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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모으는 꿈의 사업장, 행복모아에 가다

NEWS/Value+

 

 

티끌 없이 새하얀 작업복을 입은 채 분주히 움직이는 손, 창문 너머로 보이는 클린룸의 근로자들에게서 열정과 활기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곳은 바로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행복모아'입니다. 행복모아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들이 함께 모였는데요. 첫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1년, 두 번째 여름을  맞이한 행복모아 청주 사업장에 다녀왔습니다.

 
 
 

_ 행복을 모으는 꿈의 사업장

 

 

 

 

‘SK하이닉스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반도체 기업 특성상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기 어려웠던 SK하이닉스는 수년간 장애인 고용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에서 해결 방안을 찾게 되었는데요. 장애인 고용 목적으로 일정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이곳에서 이뤄진 고용을 모회사의 고용으로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써,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 및 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 행복모아 근로자들이 방진의류 및 부자재의 세탁·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행복모아 제공)

 

 

행복모아의 주 사업 내용은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 및 세탁, 포장하는 일입니다. 비교적 쉽고 안전한 업무이기 때문에 다수의 장애인 고용이 가능하며,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라 판단되어 채택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행복모아 사업장 로비

  •  ▲행복모아 사업장의 바닥에는 보행에 방해가 되는 턱을 찾아볼 수 없다.

  •  ▲사업장 입구에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점자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계단을 따라 점자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손잡이를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고 있다.

  •  ▲제조 부문 사업장에는 맞춤형 작업대가 설치되어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애인 사원들을 위해 가장 많은 정성을 쏟은 부분은 바로 사업장 시설입니다. 작업장, 휴게실, 화장실 등 모든 공간을 장애인 사원들에게 최적화했으며 이를 위해 건축 설계도를 3차례 변경했죠. 그 결과 지난해 정부에서 인증하는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_ SK하이닉스의 든든한 동반자로

 

 

 

 

“행복모아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내가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뻤어요.

부모님은 저보다 더 기뻐하셨죠.

첫 월급을 받아서 모두 부모님께 드린 기억이 나요.”

_ 연수연 사원


행복모아에는 장애인 189명과 50세 이상 준고령자 37명 등 비장애인을 포함하여 총 2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장애인 사원 중 약 90%가 중증장애인이라고 하는데요. 안정적인 일자리,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는 '행복모아'는 장애인 근로자들 사이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립니다. 그만큼 취업 경쟁률 역시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행복모아의 고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협력해 진행되며, 인성면접과 실무면접을 거친 뒤 약 5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입사하게 됩니다.


 

 

“팀워크가 좋아요. 서로서로 돕는 분위기예요.

저보다 몸이 불편한 형이 있는데, 제가 많이 도와줬었어요.

처음엔 제 이름도 잘 안 불러줬는데,

얼마 전 제 이름을 처음으로 불러줬어요.

그만큼 저를 많이 믿고 의지한다는 것이니 엄청 뿌듯했죠.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

_ 이성민 사원


행복모아에서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 구성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사회적응교육, 생활자립훈련, 동아리 활동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아리의 경우, 장애인 구성원의 관심사에 따라 합창단과 핸드볼, 바리스타, 볼링, 당구, 공예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년 전 준공식 때 합창단으로 첫 공연을 했어요.

‘Butterfly’랑 ‘하늘을 달리다’를 불렀는데,

반응이 좋아서 SK하이닉스 꿈의 오케스트라 무대에서도 공연하게 되었어요.

무대에 서기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연습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웃음)"

_ 박소영 사원


행복모아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네 명의 사원들에게 앞으로의 꿈을 묻자 하나의 답변으로 모아집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는 것, 그리고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돕고 싶다고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삶을 이어나가고 싶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일하면서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가고 싶어요.

그리고 미래에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지금까지 제가 받았던 도움들을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며 다시 베풀고 싶어요.”

_ 조연호 사원

 

 

 

_ 행복모아와 SK하이닉스의 가치 있는 동행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상징이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힙니다. 이는 "기업이 돈만 벌어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사회적 가치를 키우는 것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됩니다.


오랜 고민 끝에 탄생한 행복모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노력들이 집약돼 있습니다. 부지 검토부터 사업장 건설, 브랜드 네이밍, 인력 채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지원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으로 설립될 수 있었죠.


“행복모아에 취업을 한 장애인의 보호자 중에 한 분께서

‘장애인 자녀를 키우며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고 희망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고생했던 모든 게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행복모아가 모회사인 SK하이닉스와 함께

더 건강하게 성장하고 터 큰 희망을 키워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SK하이닉스 차철인 TL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 졸업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있는 만큼 학부모뿐 아니라 교사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습니다.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준고령자의 일자리 창출로 인해 지역의 관심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행복모아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며 주체적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를 별도 채용하여

맞춤 직무교육 및 개인/집단 사례관리를 지원해

장애인 근로자의 기능 향상과 만족도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_ 안자혜 복지사


SK하이닉스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기존 방진복 세탁•제조 사업장 외에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으로는 SK하이닉스 사내 간편식인 빵과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쿠키를 제조하여 납품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의 행복모아 수준의 장애인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발달장애인 구성원 중심의

행복모아 운영에 대해 우려가 컸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발달장애인도 충분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낼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복모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현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추진 중입니다.”

_ 안자혜 복지사

 

 

'함께하자, 사랑하자, 노력하자'는 행복모아의 핵심 가치입니다. 행복모아의 사원들은 이 가치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서로 도우며, 행복한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행복모아의 아름다운 동행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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