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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MIB 요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

TECH/IT 트렌드

 

 

7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시리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개봉을 단 일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장치, ‘뉴럴라이저’로 대표되는 작품인 만큼 이번엔 또 어떠한 최신 기술이 나올지 기대가 쏠리고 있는데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초고속으로 하늘을 주행하는 자동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MIB 요원들의 든든한 이동수단으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과연 터무니없는 픽션일 뿐일까요? 오늘은 미래의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필요한 기술들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_ MIB 에이전트의 비밀병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

 

 

▲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인간으로 위장한 외계인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면 어떨까?’ 아마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누구 하나 놀라지 않을 수 없겠죠. 1997년 개봉한 영화 <맨 인 블랙>은 인간으로 위장하여 지구에 정착해 살고 있는 ‘불법 이주 외계인’을 국가 비밀 조직 MIB(Men In Black)가 가려낸다는 플롯을 담고 있습니다. 토미 리 존스와 윌 스미스의 콤비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2012년까지 총 세 편이 제작되었고, 2019년을 맞아 배우들을 교체한 작품으로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토르 : 라그나로크>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호흡을 맞췄던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발키리 역의 테사 톰슨이 다시 한번 콤비를 이룬 것인데요. <맨 인 블랙>의 세대교체를 이룬 이번 작품에서는 MIB 내부의 스파이를 찾는다는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사실 외계인을 가려낸다는 것, 그리고 이를 목격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운다는 것은 영화이기에 가능한 픽션입니다. 외계인을 소탕할 때 사용되는 무기들도 마치 미래에서 만나볼 수 있을 듯 그려졌지만 역시 상상력에서 기인하는 최첨단 도구들이라 할 수 있죠.

 

영화 <맨 인 블랙>의 시그니처 오브제(Signature Object)는 단연 뉴럴라이저(Neuralyzer)입니다. 엄청난 플래시를 뿜어내며 일시적으로 기억을 지우기 때문에 에이전트들에게 선글라스는 필수죠. 이번 영화에도 뉴럴라이저를 비롯해 기상천외한 특수 무기들이 다시 한번 등장하게 될 예정입니다.


▲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이와 더불어 영화 중 평범하게 보이는 렉서스 차량 한 대가 등장합니다. 이는 MIB 에이전트들이 사용하는 운송수단입니다. 에이전트M(테사 톰슨)이 직접 운전하겠다며 당당하게 운전석으로 가지만 그곳은 다름 아닌 조수석. 영국 런던이 배경이다 보니 신입 요원은 이를 미처 몰랐던 것인데요. 그러나 그녀가 알지 못했던 이 차량의 비밀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굉장한 속도로 말이죠. 사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운송 수단에 대한 상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던 꿈이며, SF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과연 우리의 지나친 꿈에 불과한 것일까요?

 

 

 

_ 무인항공기에도 사람이 탈 수 있을까?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전, 하늘을 나는 기계장치 ‘드론(Drone)’에 대해 먼저 살펴볼까 합니다. 드론은 사실 군사용으로 제작되어 보급되었지만 이제는 민간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취미용도 존재하지만, 영화 촬영을 위한 촬영 도구로 각광 받고 있으며 드론 택배나 재난 구조용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드론의 스케일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령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먼저 프로펠러로 수직이착륙을 하는 헬리콥터의 경우를 떠올려보도록 할게요. 모두가 알다시피 헬리콥터의 날개는 상단과 꼬리에 달려있습니다. 상단에만 대형 프로펠러가 존재한다면 회전력으로 인해 추락할 수도 있지만, 이를 꼬리 날개가 잡아주죠. ‘각운동량 보존법칙(law of conservation of angular momentum)’이라는 회전과 동력에 의한 물리학 법칙을 철저하게 따른 결과입니다. 그러나 드론에는 꼬리 날개라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동체(드론의 몸)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특별한 고장이나 충돌이 없는 이상 추락할 염려가 없습니다. 하지만 드론이 하늘 위로 날 수 있으려면 숙련된 조종 실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악천후나 난기류 등 특별한 장애물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무인항공기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최근 들어 비행업체들이 무인항공기(UAV, Unmaned Aerial Vehicle)를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조종사 없이 지정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기인데요. 역시 군사용으로 쓰이는 비행체였지만 민간 기업들이 ‘플라잉택시(Flying Taxi, 또는 에어택시)’로 활용하기 위해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독일 볼로콥터사가 선보인 플라잉택시 이미지

(출처: volocopter)

 

 

독일의 볼로콥터는 2011년 여러 개의 프로펠러를 탑재한 프로토타입을 선보였고 2016년 비행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두바이에서 시험비행을 실시했습니다. 볼로콥터의 꿈은 날아다니는 운송수단 즉 플라잉택시입니다. 현재도 뉴질랜드에서 운송수단으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볼로콥터는 반도체 회사인 인텔(Intel)과 손을 잡았습니다.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나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 등도 하늘 위의 운송수단을 구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무인항공기(UAV)의 개념이 개인용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로 거듭나게 되면 미래의 교통 시스템은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_ 반도체를 통해 본 교통수단의 미래

 

 

무인항공기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이 수많은 센서가 들어갑니다. 펄스 레이저로 피사체 즉 장애물을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지상과 무선으로 통신 가능한 장비, 위성과 통신할 수 있는 비가시선 통신망, 3D 카메라 등은 사람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보다도 더욱 중요한 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 NXP의 무인항공기(UAV) 비행 컨트롤러

(출처: NXP)

 

 

2006년 필립스에서 독립한 네덜란드의 NXP 반도체는 드론과 자율주행 자동차, 무인항공기 등에 반도체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무인항공기는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비행을 제어해야 하고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비행 컨트롤러 센터나 무선 통신 및 원격 시스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NXP에서는 오늘날 보안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인지하고 있으며 항공 운항에서도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무인항공기의 안전은 수십번 되풀이하여 언급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특히 하늘로 날아다니는 경우 공기의 흐름이 불규칙적인 ‘난기류(turbulence)’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하죠. 미국의 탤런트 101(talent-101)에서는 “NXP는 물론 반도체 기업들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그만큼 디지털로 갖춰진 제품들이 하나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 역시 보다 성장하게 될 전망”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시 영화의 이야기로 돌아와봅시다. <맨 인 블랙> 속 자동차는 비행체의 역할도 함께 탑재하고 있어 추진력은 물론 엄청난 마력(HP)을 뿜어내는 엔진이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펠러 없이도 우주선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주인공인 에이전트H가 이를 조종하긴 하지만요.


한참 무인항공기를 제작, 개발하는 지금 영화 속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조금 먼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무인항공기는 조종사 없이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궁극적인 운송수단의 개념인 반면, 영화 속에 자동차는 사람이 조종하지만 '스타워즈'에서나 볼법한 모습처럼 뿜어내는 파워 자체가 너무 다른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운송수단 모두 그저 영화 속 픽션이 아닙니다. 이젠 현실에서도 마주할 수 있게 되었죠. 독일의 경우 이미 전 세계를 돌며 실험을 진행 중이고 일부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실현을 위해 집중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지만, 무인항공기에 있어서는 다른 국가에 비해 확실히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뿐 아니라 무인이동체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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