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닫기
※수집한 개인정보는 모바일 뉴스레터
발송에만 사용됩니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
닫기
닫기
반도체 콘첸츠 보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세요!
이름
E-MAIL
제목
내용
완료하기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뉴스레터
  • 소셜네트워크
  • 소셜네트워크

[영화] 퀸부터 BTS까지, 뮤지션 실화 바탕 음악영화 Pick4!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보헤미안 랩소디> <본 투 비 블루> <번 더 스테이지>

TREND/트렌드 Pick!

 

 

지구 반대편에서 건너온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이 국내 극장가를 휩쓸었습니다. 지난 10월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나라 영국을 제치고 한국에서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죠. 관객들은 극장에서 퀸의 노래를 ‘떼창’하고, ‘N차 관람’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사랑하는 뮤지션을 스크린으로 접한다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 아닐 수 없는데요. <보헤미안 랩소디> 외에도 뮤지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여럿 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까요? 

 
 
 

_ 소년, 음악을 만나 존 레논이 되다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 영화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포스터

(출처: NAVER 영화)

  

 

20세기 최고의 밴드로 손꼽히는 비틀즈, 그 중심에는 ‘비틀즈의 영혼’ 존 레논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익히 알려져 있지만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2009)는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청년’ 존 레논을 조명합니다. 로큰롤에 푹 빠져 엘비스 프레슬리를 동경하던 존 레논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 영화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왜 신은 날 엘비스로 만들지 않았지?”

“신은 널 존 레논으로 만들었잖니”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버림받은 존(애런 존슨 분)은 이모의 손에서 자라납니다. 그리고 아버지 같던 이모부의 죽음으로 상실감에 빠진 그는 친어머니를 찾아갑니다. 어머니와 교류하며 로큰롤에 관심을 갖게 된 존은 기타를 배우며 음악에 눈을 뜨게 되죠. 그러던 중 접하게 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에 강한 자극을 받게 되고, 그를 동경하며 본격적으로 로큰롤에 빠져듭니다.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 존은 음악에 점점 깊이 빠져들고, 음악적 동반자 폴 매카트니를 만나 비틀즈의 전신인 쿼리멘 밴드를 결성합니다.


영화는 비틀즈가 독일 함부르크로 가기 전까지를 다룹니다. 그래서 그가 비틀즈로서 활약하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가장 늦게 합류한 링고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비틀즈의 음악을 듣기는 힘들지만, 그 시대를 풍미했던 록 음악을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반항기 넘치던 시절의 존 레논의 모습을 멋지게 소화한 아론 존슨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 또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_ '전설' 프레디 머큐리의 재림 <보헤미안 랩소디>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출처: NAVER 영화)

  

 

다음으로 소개할 영화는 바로 얼마 전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보헤미안 랩소디>(2018)입니다. 영화는 전설적인 록 밴드로 손꼽히는 퀸, 그리고 퀸의 보컬이자 포스트맨인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조명합니다. 아쉽게 우리 곁을 떠난 그를 스크린으로 접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죠.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이민자 출신의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는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웁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컬을 구하던 밴드에 합류하면서 지금의 퀸이 탄생하게 됩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무대장악력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승승장구하던 퀸.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반사로부터 홀대를 당하지만, 퀸은 결국 이 곡으로 최정상을 찍습니다. 이후 쉴 새 없이 월드투어를 다니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했으나, 솔로 제안을 받게 된 프레디 머큐리는 멤버들과 트러블을 겪습니다. 또 성 정체성을 뒤늦게 깨달으며 연인과 이별을 겪기도 하죠. 하지만 숨을 거두기 전까지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그 어떤 시련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음악영화로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습니다. 퀸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은 향수를 느꼈고, 젊은 층 역시 이미 BGM으로 익숙한 퀸의 음악에 뜨겁게 열광했죠. 특히 역사적인 공연으로 남은 라이브에이드를 재현한 후반부 20분은 “살아생전 못 가본 퀸의 콘서트를 다녀왔다”라고 평할 정도로 전율이 느껴집니다. 인종과 성 정체성 등으로 차별받으며 아웃사이더로 살아온 프레디 머큐리가 부르는 ‘We Are The Champions’는 스스로를 ‘부적응자들을 위한 음악을 만드는 부적응자’라 칭하는 퀸의 진정성이 느껴져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_ '재즈계의 제임스 딘' 쳇 베이커의 삶 <본 투 비 블루>

 

 

▲ 영화 <본 투 비 블루> 포스터

(출처: NAVER 영화)

 

 

이번엔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 뮤지션을 만나볼게요. 영화 <본 투비 블루>(2015)의 주인공은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재능을 지녔던 ‘재즈계의 제임스 딘’,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입니다. 영화 제목과 동명의 곡, 쳇 베이커의 ‘Born To Be Blue’는 그의 인생과 많이 닮았습니다. 스타로서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만 같지만 그의 인생은 사실상 비극에 가까웠죠. 영화는 쳇 베이커의 삶, 그중에서도 그에게 있어 가장 힘들었던 암흑기를 다룹니다.


▲ 영화 <본 투 비 블루>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1966년 쳇 베이커(에단 호크)는 마약 소지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전기영화를 찍으려는 영화사의 도움으로 곧 석방됩니다. 재기에 대한 희망도 잠시, 그는 마약 판매상이 고용한 괴한들에게 촬영 도중 폭행을 당해 앞니가 전부 부러지게 됩니다. 그의 전부였던 트럼펫을 더 이상 불지 못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그의 곁에는 영화 촬영으로 만난 여배우 제인이 있었습니다. 제인의 보살핌으로 약물을 끊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일깨워 결국 재즈의 중심지, 뉴욕 버드랜드 클럽에서 복귀 무대에 서게 됩니다. 과연 그의 음악 인생은 어떤 엔딩을 맞게 될까요?

 

 

“그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냄새가 난다”

 

 

사실 쳇 베이커의 삶은 영화보다 더 비극적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으로 스타가 되지만, 약물로 인해 젊은 시절을 모두 허비해버리죠. 그리곤 재기와 추락을 반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나락으로 떨어져도 트럼펫만은 놓지 않습니다. 부러진 앞니로 부르는 트럼펫의 바람 새는 소리, 읊조리는 듯한 특유의 창법은 왠지 모를 고통과 쓸쓸함이 느껴지죠. 특히 "쳇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고 말한 에단 호크는 대역 없이 수준급 트럼펫 연주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_ 전 세계를 뒤흔든 케이팝 스타 BTS의 피, 땀, 눈물 <번 더 스테이지>

 


▲ 영화 <번 더 스테이지> 포스터

(출처: NAVER 영화)

 

 

지난 2018년은 방탄소년단(BTS)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작년 개봉한 <번 더 스테이지>(2018)는 2017년 BTS의 월드 투어인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를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300여 일간 19개 도시에서 40여 차례 공연을 통해 55만의 관객과 만나며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공고히 한 대장정이었죠.


▲ 영화 <번 더 스테이지> 스틸컷

(출처: NAVER 영화)

 

 

영화에는 콘서트 실황뿐 멤버들의 실제 모습과 속마음, 그들만의 끈끈한 우정, 각별한 팬 사랑 등 BTS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월드스타가 되었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금세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완벽한 무대 위 모습, 그 이면에는 걱정과 불안감도 공존합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노래하고 춤추지만 무대가 끝나면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기도 하죠.

 

 

“여러분의 인생에 언젠가 저희의 존재가,

저희의 음악이 저희의 무대가 저희의 사진, 영상이

여러분의 아픔을 100%에서 99%, 98%, 97%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저희의 존재 가치는 충분합니다.”

 

 

BTS가 팬들을 향해,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전하는 메시지 “Love your Self”. 그들은 이 메시지에 진심을 담기 위해 스스로 더 행복해지고자 합니다. 또 후반부 인터뷰에서는 그들의 팬 사랑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음악을 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자신들이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주저 없이 팬클럽 아미(ARMY)라고 이야기하죠. BTS의 콘서트 티켓은 구하기 매우 어렵기로 유명한데요. 그런 의미에서 <번 더 스테이지>는 콘서트에 가지 못한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선물 같은 영화였습니다.



오늘 영화를 통해 살펴본 네 뮤지션의 이야기처럼, 그들의 음악에는 자신들의 삶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다시 듣는 그들의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공유하기
목록보기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 장우영 2019.01.15 10:45 ADDR 수정/삭제 답글

    BTS의 이야기가 다큐 영화로 나올만큼 그들의 입지가 정말 대단하네요. 아직도 실감이 잘 되지 않는 그들의 인기를 영화로 꼭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 이지언 2019.01.15 16:22 ADDR 수정/삭제 답글

    2018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음악영화를 정말 많이 봤어요. 몰랐던 사실 가득 알아갑니다~

  • 이광훈 2019.01.15 20:35 ADDR 수정/삭제 답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 라해솔 2019.01.17 06:38 ADDR 수정/삭제 답글

    보헤미안랩소디 영화를 보고나서 너무 감명깊고 좋아서 비슷한 장르의 영화를 보고 싶어서 찾고 있었는데
    [영화] 퀸부터 BTS까지, 뮤지션 실화 바탕 음악영화 Pick4! <존레논 비긴즈: 노웨어보이> <보헤미안 랩소디> <본 투 비 블루> <번 더 스테이지>를 소개한 기사를 블로그에서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추천해주신 영화들 다 만나보고 다시한번 감동받고 싶어요.

  • Chunseok Oh 2019.01.20 13:52 ADDR 수정/삭제 답글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번 봤어요
    명곡과 옛스타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힘들어진 삶, 현실은 잠시 잊고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고단함이 묻어난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적응자들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 부적응자들"
    위안받고 싶은 사람들이 기댈 곳을 찾고있나 봅니다

  • 이종덕 2019.01.20 15:46 ADDR 수정/삭제 답글

    실화 음악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 가슴에 와닿고 재밌게 본 거 같아요. 흥미로운 기사 잘 봤습니다 :)

  • 강지연 2019.01.20 18:57 ADDR 수정/삭제 답글

    평상시 즐겨보는 영화 - 뮤지션 실화 바탕 음악영화
    저도 보았던 보혜미언 랩소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 등
    영화와 음악을 함께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 김필중 2019.01.20 21:07 ADDR 수정/삭제 답글

    뮤지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음악영화라니 좋아요~👍

  • 김소원 2019.01.20 22:21 ADDR 수정/삭제 답글

    모르던 영화도 있는데 보고싶네요.

  • 정규혁 2019.01.20 23:44 ADDR 수정/삭제 답글

    뮤지션 실화바탕 음악영화 소개 아주 유익한 정보입니다. 추천영화 보면서 멋진 음악과 영상 감상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