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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포노믹스의 시대, 꿀잠을 위한 슬립테크(Sleep Tech)가 뜬다

TECH/IT 트렌드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유명한 카피가 있습니다. 그저 눈길을 끌기 위한 광고라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시대입니다.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바꿔 주는 IT 기술이 수면 산업에 접목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대인의 수면의 질을 바꿔줄 기술, 슬립테크(Sleep Tech)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슬리포노믹스 시대, 슬립테크가 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2016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라고 합니다. 인구 4명 중 1명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기도 하죠. 잠은 우리의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잠 못 드는 현대인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즉 수면사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질 좋은 숙면을 위해 비용을 지출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예로 직장인들을 위한 수면카페를 들 수 있는데요. 최근 점심시간을 쪼개 수면카페를 찾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쾌적한 분위기에서 침대, 안마의자 등 잘 수 있는 공간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서울에만 50여 개가 운영 중일만큼 반응도 꽤 뜨겁습니다.


유튜브에서는 ASMR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 비 오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등 청각을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합니다. 이외에도 숙면을 돕는 생활용품들로 나이트 밀크, 수면등, 수면베개, 수면크림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등 IT 기술을 접목해 수면을 돕는 슬립테크(Sleep Tech)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18’에는 슬립테크관이 신설되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는 많은 기업이 불면을 앓는 현대인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슬립테크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CES 2018에서 슬립테크가 주목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수면산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_ 꿀잠을 도와줄 슬립테크 IT기기 Pick 4

 

 

#. 수면 헤드밴드, 스마트슬립

 

(출처: Philips)

 

 

필립스는 올해 CES2018에서 깊은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슬립’(Smart Sleep)를 선보였습니다. 25세~54세 성인남녀의 약 40%가 7시간도 채 자지 못한다는 조사결과에 착안해 개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슬립은 헤드밴드에 부착된 2개의 센서가 뇌파를 분석해 뇌의 활동에 따라 적합한 백색소음을 들려주면서 수면을 유도합니다. 귀에 쉽게 익숙해지는 자연스러운 소리로, 작게 반복되면서 주변 소음을 덮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를 연결해 전용 앱인 슬립맵퍼(Sleep Mapper)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28억 개의 일일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기술인 만큼, 자체 조사결과 실제로 약 70%의 사용자들이 실제로 수면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 베고 자는 수면 로봇, 섬녹스

 

(출처: Somnox)

 

 

섬녹스(Somnox)는 땅콩 모양 베개 형태의 수면 로봇으로, 사용자의 숙면을 위해 호흡을 조절해주고 수면 유도 소리를 재생합니다. 내부에는 가속도계와 오디오 센서, 이산화탄소 센서를 탑재돼 있으며, 사용자의 호흡에 맞춰 수축과 확장을 반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수면을 유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용 앱을 사용하면 내장된 스피커로 수면을 돕는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빗소리, 자장가, 유도 명상 등의 파일을 미리 저장할 수 있으며,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업로드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들은 모두 센서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1.9kg이며 크기는 35.5X20.3X12.7cm입니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수면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 코골이 방지기기, 스노어스토퍼

 

(출처: Beurer)

 

 

독일 가전업체 보이로(Beurer)는 지난 4월 IFA 2018에서 귀에 거는 형태의 코골이 방지기기 스노어스토퍼(Snore Stoper)를 선보였습니다. 사용자가 수면 중 코를 골면 기기가 이를 감지하고, 소리나 진동으로 자극해 호흡을 차분하게 만들어 코골이를 멈추게 합니다. 


스노어스토퍼를 통해 수집된 사용자의 데이터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용앱 ’Beurer Sleep Quiet’으로 전송해줍니다. 이 앱은 코골이의 패턴(시간, 빈도, 강도 등)을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코골이 일지를 제공해줍니다. 3가지 귀마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며, 익숙해지려면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 맞춤형 수면 코치, 노키아슬립

 

(출처: Nokia)

 

 

노키아슬립(Nokia Sleep)은 침대 매트리스 안에 깔 수 있는 얇은 패드 형태의 수면 센서입니다. 사용자의 수면 주기를 모니터링하고 심박수와 호흡, 코골이까지 감지해 수면의 품질을 측정해줍니다.


앞서 살펴본 기기들과 달리 숙면을 취하도록 몸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전용 앱 헬스메이트(Health Mate)와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면 코칭을 제공해 수면이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슬립스마터는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 IFTTT이 지원되는 환경이라면 침실 조명을 자동으로 꺼주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주는 등 숙면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통계자료가 말해주듯 취업과 학업, 업무 등의 스트레스로 불면의 밤을 지새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수면의 질은 매우 중요한데요. 스마트한 슬립테크와 함께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날을 기대해보아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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