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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구독하는 세상! 이색 정기배송 서비스

TREND/트렌드 Pick!

 

 

에어비앤비, 우버 등으로 대표되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에 이어 최근에는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신문, 잡지 등에 그쳤던 정기배송 서비스가 우리 일상의 전반으로 확장된 것인데요. 생필품부터 수제맥주, 꽃, 그림까지! 정기구독 서비스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일상의 편리함을 줄 뿐 아니라, 작은 행복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_ 생활 속 번거로움을 줄여드립니다

 

 

(출처: 달러스쉐이프클럽 공식 홈페이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동나는 시기가 제각각인 생필품을 일일이 챙기기 힘듭니다. 초반의 정기구독 서비스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것들이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달러쉐이브클럽(Dollar Shave Club)은 월 단돈 3달러에 2중날 면도기 5개를 배송해줍니다. 남성들의 ‘평생 생필품’인 면도날을 매번 사러 갈 필요 없이 저렴한 비용에 배송해준다고 하니 마다할 사람은 없었죠. 115년간 세계 면도기 시장을 제패했던 질레트의 판매율이 하락했을 정도로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현재 와이즐리라는 스타트업이 월 정액 8900원에 독일산 면도날 4개를 정기배송해주고 있습니다.


(출처: 위클리셔츠 공식 페이스북)


 

출근을 위해 매일 입고 벗는 셔츠는 매일 빨고 다려야 합니다. 수고를 덜기 위해 세탁소를 가보지만, 찾으러 가는 게 더 번거로울뿐더러 비용도 만만치 않죠. 위클리셔츠(Weekly Shirts)는 셔츠를 세탁과 다림질까지 완료한 상태로 매주 고객의 집까지 배송해주는 셔츠 렌털 서비스입니다. 퇴근 후 셔츠를 벗어 문에 걸어놓기만 하면 다음 날 아침 깨끗한 셔츠가 도착합니다. 현대판 ‘우렁각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계절마다 옷을 사지 않아도 취향에 따라 매주 다양한 셔츠를 입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가격 역시 기본 화이트 셔츠 기준, 월 5만 원가량으로 매우 합리적입니다.


(출처: 먼슬리코스메틱 공식 홈페이지)

 
 

화장대는 언제나 넘쳐나지만 자주 쓰는 제품은 한정돼 있고, 유통기한이 짧아 버려지는 화장품이 많습니다. 특히 6개월 이상 쓰는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잘 맞지 않으면 절반 이상 못 쓰고 바꿀 수밖에 없는데요. 먼슬리코스메틱(Monthly Cosmetic)은 이러한 고민에 빠진 ‘스킨케어 유목민’을 위해 개인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을 정기배송해줍니다. 피부건강에 좋지 않은 화학원료와 방부제를 과감히 뺀 만큼,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한 달 용량(토너 50ml+크림 40ml)을 매달 보내주는 것인데요. 좋은 원료로 만든 신선한 화장품을 약 1~2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할 수 있어 구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_ 구독할 수 있는 음식? 우유 말고도 많다!

 

 

(출처: 벨루가 공식 페이스북)

  

  

이제는 수입맥주를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수제맥주는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벨루가(Veluga)는 목요일마다 격주로 비어마스터가 엄선한 두 종류의 수제맥주를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날 배송되는 맥주와 어울리는 야식을 함께 보내준다고 하니 안주 걱정도 필요 없습니다. ‘혼술족’에게만 인기가 많을 것 같았던 이 서비스가 어린아이를 둔 가족단위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수제맥주를 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서비스입니다.


(출처: 스낵네이션 공식 홈페이지)

 

 

오후 4시쯤이면 집중력이 흐려지고 출출해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직장인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간식이 당기기는 하지만 업무는 바쁘고, 사러 나가기도 귀찮을 때가 많죠. 미국 스타트업 스낵네이션(SnackNation)은 이러한 애매한 상황을 해결해주기 위해 사무실로 간식을 조합해 배송해줍니다. 일반 매장보다 40%나 저렴하며 당, 나트륨, 밀가루 등이 적은 건강에 좋은 과자들로만 엄선합니다. 다과 준비에 골머리를 앓는 직장인들의 고민도 해결해주죠. 그래서인지 직원의 복지를 중요하게 여기는 우버, 디즈니, MS 등 글로벌 기업의 마음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도 한국판 스낵네이션을 노리는 스타트업 어반포레스트(Urban Forest)가 간식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_ 소확행을 위한 전문가의 초이스

 

 

(출처: 핀즐 공식 홈페이지)

 

 

아티스트의 멋진 그림을 미술관이 아닌 내 방, 내 사무실에 걸어둘 수 있다면? 이러한 단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스타트업 핀즐(Pinzle)은 매월 해외 아트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집으로 배송하는 '그림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달 큐레이션된 A1사이즈의 대형 아트웍 ‘핀즐프린트’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삶을 매거진으로 편집한 ‘핀즐노트’가 함께 배송됩니다. 또한, Curation Journey를 담은 영상 ‘핀즐필름’을 사이트를 통해 구독할 수 있어 알찬 구성을 자랑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배달된 그림을 지난달의 그림과 교체만 해주면 리프레시 완료! 또한, 가장 세련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하비인더박스 공식 홈페이지)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나자 취미를 찾기 시작한 직장인이 많아졌습니다. 무엇을 할까 선택장애에 빠진 직장인들을 위해 ‘취미’를 배달하는 정기구독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중 하비인더박스(Hobby in the box)는 가죽공예, 드립커피 키트, 픽셀아트 등 ‘DIY 취미’를 배송하는 취미 정기구독 스타트업입니다. 특히 9명의 하비 큐레이터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취미 키트를 직접 연구합니다.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서가 동봉돼 있습니다. 이 시대 트렌드인 ‘워라밸’과 ‘소확행’,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박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꾸까 공식 홈페이지)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꽃! 하지만 사다 놓으면 금세 시들어버려 마음이 아팠죠. 꾸까(Kukka)는 월 9,900~29,900원의 비용으로 전문 플로리스트들이 만든 싱그러운 꽃다발을 격주로 배달합니다. 익숙한 공간에 꽃 한 송이만 놓아도 분위기가 확 바뀌는 만큼, 적은 돈으로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벌써 25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꾸까는 지난해 식물을 배송하는 꾸까그린(Kukka Green)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맥킨지&컴퍼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기배송 모델 형태의 구독경제 시장규모는 2011년 5700만 달러(635억원)에서 2018년 3월 기준 29억 달러(3조2330억원)로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역시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와 잘 맞물리며 구독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아이템 이외에도 앞으로 어떤 기상천외한 정기구독 서비스가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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