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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촌 축구 축제에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변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무선헤드셋 #텔스타18

TREND/트렌드 Pick!


 

4년 만에 돌아오는 지구촌 축구 축제가 어느덧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930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수많은 변화를 거듭해왔지만, 올해는 특히 축구사(史)에 한 획을 그을 만한 변화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축구가 과학기술을 만나 보다 더 정교해지고 스마트해진 것인데요.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2018년 지구촌 축구 축제의 세 가지 변화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88년 만에 도입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러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지구촌 축구 축제에서는 88년 역사상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도입됩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에는 보다 정확한 판정을 위해 판독시스템이 속속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서는 유달리 과학기술의 허용에 보수적인 편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VAR이 도입된다는 것은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VAR은 골 장면, 패널티킥 선언, 레드카드 직접 퇴장, 제재 선수 정정 등 총 4가지의 결정적인 상황의 판정에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경기에는 전담 심판 4명이 투입되며, 모스크바 국제방송센터(IBC) 판독실에서 영상을 보며 그라운드의 주심과 협의합니다. 그리고 경기장 전광판에는 리플레이 영상을 상영해 관객들과 함께 판정 정보를 공유합니다.


경기장에는 중계방송을 위한 총 33대의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인데요. 여기에는 슈퍼 슬로우 모션 카메라 여덟 대와 울트라 슬로우 모션용 카메라 네 대가 포함됩니다. 특히 울트라 슬로우 모션 카메라는 4K 해상도에서 1000fps를 지원하는데, 이는 4096X2160 해상도로 1초에 최대 천 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VAR은 고화질 영상으로 사람이 포착하지 못하는 순간까지 잡아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역대 경기에서는 논란을 빚은 오심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심판이 선수들을 따라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한다 해도, 놓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VAR이 도입되면 심판의 실수로 승자와 패자가 뒤바뀌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수시로 판독이 진행된다면 경기의 흐름이 깨질 수 있다는 문제로 반대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은데요. 아마 이번 축제에서는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한 듯 합니다.

 
 

더욱 치밀해지는 전략, 무선 헤드셋 허용

  

 

 

 

VAR과 더불어 무선 헤드셋의 허용 역시 이번 축제의 최대의 이슈입니다. 지금까지 주최측은 경기장 내 전자장비 사용에 엄격한 제한을 두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무선 헤드셋을 허용함으로써 코칭스태프가 상대 전술 확인이 용이한 관중석에서 경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감독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감독은 코칭스태프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눠 전술지시에 반영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각 팀은 기자석에 위치한 경기분석관 자리에 기술스태프 2명, 의무스태프 1명을 앉힐 수 있게 되는데요. 터치라인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과 달리 경기장 전체를 볼 수 있는 코칭스태프의 역할이 추가로 생기면서 각국 대표팀은 경기 중에도 실시간으로 상대 전략에 맞대응 하는 이원화된 전술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의무스태프는 실시간으로 선수의 몸 상태를 체크해 선수교체 타이밍을 알릴 수도 있습니다. 


올해 열리는 축제에서는 헤드셋을 쓰고 냉철한 눈빛으로 전략을 주고 받는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헤드셋이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좀더 전략적인 게임이 펼쳐져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우주에서 온 스마트한 공인구, 텔스타18

 

 

▲ NFC칩이 탑재된 아디다스 텔스타18 (출처: Adidas)

 

 

매회 공인구는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의 특성에 따라 경기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축제에서는 공이 너무 가벼워 선수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죠.


이번 축제에서는 더욱 스마트해진 공인구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텔스타18(Telstar18)’은 공인구 최초로 쌍방향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NFC칩을 내장하고 있는데요. NFC칩을 통해 공과 플레이어의 접점을 콘텐츠화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NFC 리더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통해 공의 속도 측정이나 위치 추적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덕분에 축구팬들은 기존 대회보다 훨씬 풍부한 경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텔스타18가 특별한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우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온 공’이기 때문입니다. 텔스타18은 168일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른 뒤 소유즈 MS-07우주선을 탄 우주인 3명과 함께 카자흐스탄 지상에 착륙했는데요. 앞서 우주인들이 ISS에서 텔스타18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 공은 축제 개막전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곧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살펴본 바와 같이 올해는 그라운드에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을 지속해왔는데요. 오는 6월 18일, 우리 선수들이 스웨덴과의 F조 1차전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그라운드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땀 흘리고 있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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