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상 최후의 낙원, 하와이 오아후를 즐기는 5가지 방법

TREND/트렌드 Pick!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 푸른 바다, 따뜻한 기후, 다채로운 액티비티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오늘은 떠나볼 오아후(Oahu)는 하와이의 여섯 개 섬 중 하나로, 주(州)도 호놀룰루(Honolulu)가 있으며 하와이 전체 인구의 80%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와이키키 해변이 펼쳐진 곳이기도 하죠. 특히 해변을 중심으로 갖가지 상점이 즐비해 있어 낮부터 밤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이미 존재 자체로도 매력적인 여행지인 오아후이지만, 이곳을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_ 하나.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 올라 와이키키 전경 감상하기



  • ▲ 와이키키 해변

  • ▲ 다이아몬드 헤드

  • ▲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내려다 보이는 와이키키의 전경

  • ▲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내려다 보이는 와이키키의 전경

  • ▲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내려다 보이는 와이키키의 전경

 

 

호놀룰루 남쪽에 위치한 와이키키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잔잔한 파도로 전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와이의 낭만을 만끽할 수 곳이죠. 그리고 와이키키 해변의 동쪽 끝자락에는 오아후의 랜드마크인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다이아몬드 헤드는 와이키키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 하와이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10여 만 년 전 화산폭발로 생긴 분화구로,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은 19세기 영국 선원들이 분화구 정상의 반짝이는 암석을 보고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그것보다 정상으로 가는 하이킹 코스를 추천합니다. 용암 동굴과 계단을 통과해 정상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험하지 않아 누구나 오를 수 있어 인기만점이랍니다. 하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편한 차림과 운동화, 틈틈이 마실 물은 필수겠죠?


전망대는 생각보다 작아 관광객으로 붐볐는데요. 232m 높이의 정상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남부 해안의 파노라마 절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날이 맑으면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섬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세계 각국으로 여행을 다니며 수많은 자연경관을 봐왔지만, 남들에 비해 큰 감흥이 없던 저였는데요.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와이키키의 전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입장료: $1 (현금 결제))

    운영시간: 06:00~18:00 (연중무휴)


  Tip  와이키키에서 트롤리 그린라인을 타면 입구까지 갈 수 있다.


 

 

 

_ 둘. 하나우마 베이의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 즐기기



  • ▲ 하나우마 베이

  • ▲ 하나우마 베이

  • ▲ 하나우마 베이

 

 

하와이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다운 해상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와이키키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의 위치에 있는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는 말굽 모양으로 구부러진 백사장과 산호초, 푸르고 투명한 바다가 있어 오아후 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힙니다.


특히 하나우마 베이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오아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산호초가 파도와 거친 해류를 막아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곳의 바닷속에는 열대어와 산호초가 어우러져 알록달록한 빛깔을 뽐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굳이 잠수함을 타지 않아도, 스노클링 만으로 충분히 열대어와 산호초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수영을 못 하는 제게 여행 중 처음으로 아쉬웠던 순간이었는데요. 이곳에서 꼭 스노클링을 해보고 싶어 비장한 마음으로 장비까지 구매했지만, 수영 초보인 저는 코에 물이 들어와 5초 만에 포기했답니다. 하지만 모래사장에 앉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아름다운 하나우마 베이였습니다.



    입장시간: 06: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입장료: $7.5 (주차비 有)


  Tip  오전에 가장 물이 깨끗해 사람들이 붐비는 편이다.

  Tip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간이 샤워시설이 있다.

  Tip  탈의실은 없었지만 화장실 내부가 커서 충분히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다.


 



_ 셋. KCC 파머스 마켓에서 현지인의 일상 엿보기

 


  • ▲ KCC 파머스 마켓

  • ▲ KCC 파머스 마켓

  • ▲ KCC 파머스 마켓

  • ▲ KCC 파머스 마켓

  • ▲ KCC 파머스 마켓

 

 

관광지를 벗어나 하와이의 일상적인 삶을 엿보고 싶다면 파머스 마켓이 향해보세요. 이 중에서도 KCC 파머스 마켓(KCC Farmer’s Market)는 오아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파머스 마켓으로, 여행자들에게도 유명한 곳인데요. 현지인들의 생계의 장인 이곳에서는 여러 상인들이 직접 키워 재배한 과일들을 들고 나와 팔기도 하고, 갖가지 하와이 특산물들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상큼하고 싱싱한 하와이의 과일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KCC 파머스 마켓은 토요일 오전 7시 30분~11시, 화요일 오후 4시~7시에 열리기 때문에 반드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아침에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장이 매우 혼잡하다고 하니 이른 아침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영시간: 화: 16:00~19:00 토: 07:30~11:00

    주소: 4191-4253 Diamond Head Road, Honolulu, HI 96816, USA

  ▶  더·버스: 와이키키부터 2.23번에서 약 25분 카피오라니·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하차 

    와이키키·트롤리: 그린 라인에서 약 45분 카피오라니·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 하차/토요일 오전만 정차) 


  Tip  현금 결제밖에 되지 않는 상점이 많으니 되도록이면 현금을 챙기자.


 


   

_ 넷. 하와이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아침 즐기기

 


  • ▲ 하와이의 맥도날드

  • ▲ 하와이의 맥도날드의 맥모닝 메뉴

  • ▲ 하와이 맥도날드의 맥모닝 블랙퍼스트 플레이트

 

 

하와이의 호텔에는 대부분 조식비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따로 조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와이에 간다면 하루쯤은 맥도날드에서 아침 식사를 즐겨보세요! ‘왜 하와이까지 가서 맥도날드를 갈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한 맥모닝을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하와이의 맥도날드에는 스팸 소비 1위 지역답게 스팸으로 이루어진 아침식사 메뉴, '블랙퍼스트 플레이트(Breakfast Platters)'가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스팸과 밥, 계란, 포르투갈 소세지로 구성된 이 메뉴는 거창하진 않지만 꽤 중독성 있는 맛을 냅니다. 이외에도 하와이 전통국수 사이민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코코넛크림이 들어있는 하우피아 파이와 타로파이 등 색다른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답니다.




_ 다섯. 노스쇼어 할레이바 타운 거닐며 맛집 탐방하기 



  • ▲ 노스쇼어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Dole 파인애플 농장

  • ▲ Dole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오아후의 동쪽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다면, 서쪽은 하와이의 옛모습을 간직한 마을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노스쇼어(North Shore)의 할레이바 타운(Haleiwa Town)인데요. 자동차로 이동시 와이키키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리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엔 약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할레이바 타운을 가는 길에는 돌(Dole) 파인애플 농장에서 들러 하와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을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 노스쇼어의 해변

  • ▲ 노스쇼어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

  • ▲ 노스쇼어 할레이바 타운

  • ▲ 노스쇼어 할레이바 타운

  • ▲ 노스쇼어 할레이바 타운의 명물 지오반니 새우트럭 요리


 

할레이바 타운은 미국의 옛 시골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걷기 좋습니다. 필름사진기로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기 때문에 일정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 중 하나이기도 했죠. 또한, 노스쇼어의 바다는 높은 파도를 자랑해 세계적인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할레이바 타운을 거닐다 보면 서핑보드샵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할레이바 타운은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지오반니(giovannis) 새우트럭! 고소한 새우요리를 즐기며 하와이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새우트럭 외에도 하와이 3대 버거 맛집 중 하나인 쿠아아이나(Kua' Aina)의 아보카도 버거,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도 즐겨 먹었다던 쉐이브 아이스도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와이 오아후 여행, 어떠셨나요? 사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지만, “알로하!”를 외치며 따뜻하게 환영해주던 현지인들의 미소가 이번 여행을 더 빛내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와이는 우리가 꿈꾸는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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