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겨울의 낭만을! 유형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TREND/트렌드 Pick!


 

요즘 거리를 나서면 캐롤이 듣기가 어렵고, 크리스마스 트리도 잘 보이지 않아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기 어려습니다. 집 안에서라도 소소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품 몇 개만으로도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집 안에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감성쟁이, 심플, 개성파 등으로 나눠 ‘유형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_ 겨울은 아련한 계절이야, 감성쟁이 TYPE

 

 

떨어지는 낙엽만 봐도 마음이 일렁이신다면, 당신은 촉촉한 감성이 있는 감성쟁이 타입!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련한 감상에 젖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아이템 세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하나. 공간 마술사, 와이어 전구


 

 

먼저 작은 빛으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와이어 전구’입니다. 금속선에 작은 전구 알이 달린 형태인데요. 주로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려 있는 모습이 익숙하지만, 와이어를 어떻게 구부리는지에 따라 모양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서 활용법이다양합니다. 집에 있는 붙박이 선반이나, 틈새 공간을 활용해서 위 그림처럼 선반 위에 나뭇가지와 함께 옆으로 길게 펼치면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하고, 크리스마스 온기가 느껴지는 조명 효과를 누릴 수 있죠. 


장식할 때는 모형 나뭇가지나, 전나무, 가문비나뭇가지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커튼봉에 걸어서 전구를 늘어뜨리거나, 미니 전구를 집 안에 어울릴 만한 곳에 걸어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창문이나 베란다를 배경으로 걸어 놓으면 어둑한 밤에 반짝이는 조명의 화려함이 더욱 부각되겠죠? 미니 전구는 전구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내 집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공간에 불어넣는 엣지, DIY 네온사인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래바’ 네온사인이 화제였죠. 덕분에 한동안 셀프 네온사인 만들기가 유행했었는데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집에서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하는 감성쟁이 타입! 이들을 위한 맞춤형 크리스마스 아이템으로도 ‘DIY 네온사인’이 적격입니다. 주문 제작도 할 수 있지만, DIY(Do It Yourself)를 활용해 직접 원하는 문구나 모양을 만들 수 있죠. 취향에 따라 네온와이어 자체를 구부려서 사용하거나, 우드락, 아크릴판 화폭 삼아 장식할 수 있습니다. 


완성품은 빈 벽면에 두면 되는데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10,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네온사인 조립용세트인 키트를 구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 대비 성능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든 강렬한 네온 조명 밑에서 술잔을 기울이면 집에서도 바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술도 마셨겠다, 빈 병은 그대로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이것으로도 멋스러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전구로 채우는 감성, 알코올 글라스


 

 

애주가 감성쟁이를 위한 ‘알코올 글라스 활용하기’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유리병 속에 전구만 넣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데요. 양주병, 맥주병에 와이어 전구를 넣고 불을 켜면 간단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겨울 소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전구는 4색, 흰색, 은은한 전구 등이 있고, 전깃줄 역시 색이 다채로워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흰색이나 투명 전깃줄을 투명한 병에 넣으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깔끔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은 팁이죠. 


또한, 와인병에 긴 촛대를 꽂아 판교 술집 ‘아이리쉬 펍’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소품도 만들 수 있는데요. 촛농이 지저분하게 떨어진다고 닦아내지 마세요. 시간이 지나고 촛농이 쌓일수록 더 빈티지하고 멋스러운 아이템이 됩니다. 이 아이템들을 식탁 위에 올려놓고 부엌 조명을 어둡게 하면 근사한 크리스마스 식탁이 되죠. 

 

 

 

_ 소품만으로 주는 변화! 심플 TYPE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집을 이렇게 꾸미는 것은 부담스럽다면 당신은 심플 타입! 이렇게 화려함보다는 깨끗함,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분들에게 아래의 세 가지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하나. 간단한 소품 활용,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 


  

 

간단한 아이템만을 통해 공간에 작은 변화를 주고 싶은 심플 타입을 위해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는데요. 음식 맛을 더 감칠맛 나게 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감각적인 세팅입니다.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해줄 따뜻한 소재의 테이블보, 전나무를 병에 넣은 소품, 반짝이는 미니볼만으로도 테이블을 화사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숟가락, 포크를 산타 양말에 넣어 세팅하거나,솔방울, 나뭇가지를 이용해 도 귀여운 포인트가 될 수 있죠. 


또한, 흰 눈을 연상시키는 흰색이나 크리스마스 상징색인 빨간색을 강조한 테이블 웨어로는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갈색, 흰색의 냅킨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빨간색 냅킨으로 세팅해도 좋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흰색과 금색, 자연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흰색과 녹색이 어울린다는 점도 놓칠 수 없는 ’꿀팁’입니다!



. 인테리어의 작은 차별점, 미니 화이트 트리




작은 소품 하나로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분은 ‘미니 화이트 트리’를 구매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와이어 전구가 휘감아져 있는 큰 초록색의 트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인데요. 트리가 초록색이어야만 한다는 편견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하얀색 트리만으로도 깔끔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죠. 


이 밑에 아기자기한 선물 상자나 모형인형인 피겨를 놓아주면 단순했던 트리도 개성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앵두 전구를 둘러주거나, 아무것도 장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빨강 리본이나, 강조하고 싶은 장식 1개만 달아줘도 시각적인 효과가 상당하답니다. 



. 어디에나 어울리는 식물, 포인세티아

 

 

 

‘심플 & 모던형’을 위한 마지막 추천! 크리스마스 꽃으로 더 잘 알려진 ‘포인세티아’입니다. ‘축복’이란 꽃말이 있는 이 식물은 원목, 시멘트, 철제 등 다양한 소재와 어우러져도 특유의 싱그러움을 발산해 실내 장식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소 많이 볼 수 있는초록 식물도 좋지만, 이번만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포인세티아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TV 옆이나 선반과 식탁 위 등 어디에 있어도 주변과 잘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가능합니다. 

 

 

 

_ 영하이라이터가 만드는 소품, 개성 만점 TYEP


  

영하이라이터는 평소 홈 데코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를 만드는 취미가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용품도 직접 만들어 저만의 개성을 나타내보려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 만드는 것을 즐기거나, 개성이 묻어난 인테리어 용품을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도 같이 시도해 보면 좋을 아이템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하나. 크리스마스의 낭만 소환, 플라워-양말 걸이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플라워-양말 걸이’입니다. 어릴 때는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 놓고 자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간다는 이야기를 믿었는데요.이번엔 입장을 바꿔서 산타할아버지께 선물을 드려보았습니다. 따뜻한 소재 양말에 예쁜 드라이 플라워를 꽂은 뒤 노끈과 양말을 꿰매어 연결하면 끝! 


크리스마스를 연상하게 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함께 매달아준 뒤 원하는 곳에 장식하면 됩니다. 준비물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예쁜 겨울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하이라이터는 ‘플라워-양말 걸이’를 만든 뒤 침대 근처에 걸어뒀는데요. 크리스마스 날 산타할아버지가 이 꽃 선물을 좋아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관점을 바꾸면 달라지는 공간, 선인장 트리



 

 

개성만점 타입에게 전나무로 만든 평범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지루하죠. 생각을 바꿔서 선인장으로 트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미니 선인장에 와이어 전구를 두르고 미니볼이나, 빨간색 선물 상자 등의 소품으로 주변을 꾸미면, 나만의 트리가 완성됩니다. 


영하이라이터는 선인장 트리를 집안 복도에 배치했는데요.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앙증맞은 트리가 반짝이는 게 눈길을 끕니다. 전구는 앵두 전구, 물방울 전구, 눈송이 전구 등 시중에 많은 종류가 있으니, 골라 다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지만 어디에 둬도 어울리는 선인장 트리. 이 하나로 한껏 달라진 공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은 공간의 환기, 캔들 

 

 

 

마지막으로 개성만점형을 위한 아이템 ‘캔들’을 소개합니다. 사실 이 자체는 평상시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개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캔들 주변을 어떻게 장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하이라이터는 심심했던 책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프랑스에서 구매해 온 엽서와 인형들과 함께 캔들로 꾸며 놓았는데요. 자신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과 함께 장식해놓는다면 빨간 캔들도 평범한 빨간 캔들이 아니겠죠? 캔들 하나만 있어도 은은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데요. 한 요즘은 LED로 만든 조명도 많으니 이를 활용하면, 공간을 더 다채로운 빛깔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아이템 유형별 추천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감성쟁이, 심플, 개상파 중 어떤 곳에 속하시나요? 인테리어는 한 사람의 개성을 드러내는 방식인 만큼 자신의 유형에 맞춰서 개성 있게 공간을 장식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이렇게 작은 소품으로 꾸민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다현 영하이라이터 10기



이영호, 영하이라이터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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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철이 2017.12.23 22:00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정말 유익한 정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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