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선 몰라! 양파 같은 SK하이닉스의 매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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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어떤 회사에 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하게 됩니다. 입사하려는 회사를 다양한 각도로 경험해 볼 수 있다면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텐데요. 여기 입사 전부터 다양한 경험으로 SK하이닉스를 만난 구성원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Diffusion기술팀 송미향 선임입니다! 송 선임에게 SK하이닉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듣기 위해 청주사업장으로 영하이라이터가 달려가 보았습니다.

 
 
 

_ 재미있는 수업 하나가 진로를 바꾸다




▲ 청주 Diffusion 기술팀 송미향 선임


  

안녕하세요. 청주 Diffusion기술팀의 입사 4년 차 송미향입니다.

예전에는 영하이라이터 1기 송미향입니다라고 소개하다가 이렇게

인터뷰의 주인공이 됐네요. 청주까지 달려 와주다니 반갑습니다.”


송미향 선임은 SK하이닉스 장학생 출신에 대학생기자단 영하이라이터 1기까지 수료하며, 입사 전부터 회사와 인연이 끈끈했습니다. SK하이닉스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만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송선임이 바라본 SK하이닉스의 첫인상은 반도체에 관한 무지로 생긴 오해였습니다.


“제가 속해 있던 전자공학부는 통신이나 회로 쪽에 중점적으로 교과 과정이 짜여 있어서, 반도체 재료나 물성에 관해서는 접하기 힘들었었어요. 그러다 친한 선배가 SK하이닉스(당시 하이닉스반도체)에 입사한 후부터 SK하이닉스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3학년 때 산학 장학생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SK하이닉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에 대해 직접 접해보지 못했을 때라서, 대외적으로 공개된 자료들이나 기술적인 정보에 의존하는 게 다였어요. 반도체가 가진 이미지는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여서 업무도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오해를 했었죠.” 


학부 시절에는 낯설게만 느껴졌던 반도체, 하지만 송 선임은 열심히 준비해 SK하이닉스 장학생에 합격했습니다. 합격 후에는 부모님으로부터 자신의 길을 더 인정받고, 자부심도 느꼈다고 하는데요. 오해로 시작된 선입견을 버리고 반도체 기업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송선임님은 학부 시절 들었던 재밌는 반도체 수업 덕분이었다고 합니다. 


“학부 시절에 ‘반도체 공학 수업’을 처음 듣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통신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던 터라, 수강 전에는 과목 자체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었어요. 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깊게 배우다 보니,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반도체의 동작 원리나 특성은 정말 신기했고 저도 모르게 흥미가 생겼던 것 같아요. ‘안에서 밖을 만들다’라는 SK하이닉스 광고에 나오는 한마디와 딱 맞아떨어졌어요. 어떤 반도체가 들어가냐에 따라 기기의 특성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이 점이 SK하이닉스에 입사하고 싶다는 꿈까지도 키워주었던 것 같습니다.”

 

 

 

_ 멈추지 않는 탐구심 영하이라이터에 지원하다 

 


  •  ▲ 송미향 선임 영하이라이터 1기 발대식 기념 사진

  • ▲영하이라이터 1기 활동 중 (출처 : 송미향 선임) 


SK하이닉스 장학생으로 입사가 결정된 이후에도 송 선임의 SK하이닉스 탐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학생기자단 영하이라이터 1기에 지원, 회사를 더 알고 싶다는 열정은 수많은 경쟁을 뚫고 합격으로 이어졌죠. 학교가 있는 광주에서 서울까지 300km에 이르는 거리도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매달 이뤄지는 기획회의를 위해서 친구 집에서 신세를 질 때도 있었지만, 자신이 다닐 회사의 진면모를 볼 수 있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산학 장학생으로 합격 후에 입사 전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당시에는 곧 입사하게 될 SK하이닉스에 대해서 하나라도 더 알고 싶었던 것 같아요. 마침 SK하이닉스 대학생기자단인 ‘영하이라이터 1기’ 모집 소식을 듣게 됐고, 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또 알리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SK하이닉스에 관한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었던 활동이었어요.”


요즘도 틈날 때마다 회사 블로그에 접속하는 그녀. 트렌디하고 재밌는 후배의 기사를 읽을 때면 활동 당시의 추억이 새삼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서로 안부를 물으며,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는 1기 영하이라이터는 송 선임에게 누구보다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영하이라이터 활동 중 장학생 인턴십으로 활동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 청주사업장에 근무 중이었는데, 마침 저희 팀 미션인 ‘청주사업장 방문기’를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이 청주사업장에 왔었어요. 처음으로 타지에서 회사생활을 했던 터라, 1기 동기들 얼굴을 보니 고향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난 것처럼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야해서 만났던 시간은 짧았지만, 그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기엔 충분했어요.”


아무리 같은 기수 사람들이 좋았다고 해도 일하면서 영하이라이터 활동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요. 이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SK하이닉스 영하이라이터 기자단 활동만의 대체불가 장점이 궁금해졌습니다. 송 선임은 이를 통해 회사의 숨은 면모를 더 잘 알 수 있었고, 지금 맡은 업무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영하이라이터만 할 수 있는 FAB투어, 구성원 취재 등을 하면서 다른 장학생, 신입사원들보다 SK하이닉스에 대해 더 친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콘텐츠를 기획부터 기사 작성까지 직접 하다 보니 기획력과 작문 실력이 늘게 되어, 현재 업무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팀 과제를 수행하면서 협업해온 경험은 현업에서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 되기도 했죠.”

 

▲ 송미향 선임 영하이라이터 1기 활동 당시의 기사 <주니어 공학교실> (출처 : SK하이닉스 하이라이터

 
 

영하이라이터 취재를 통해서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얼굴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한 송 선임. 이 중에서도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주니어 공학교실’이 인상 깊었다고 하는데요.


“주니어 공학교실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책이 아닌 놀이로 배우는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활동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과학을 알려줄 뿐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일이죠. 당시 취재하면서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던 직원분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나하나 설명하며 진심으로 즐겁게 아이들을 가르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송 선임은 이외에도 행복도시락,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나눔 지원 활동을 하는 SK하이닉스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따뜻하고 친근한 매력을 가진 회사라고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_ 열정과 성취의 집합체 ‘SK하이닉스’ 

 


  •  ▲ 2014 SK 신입사원 과정 현장  

  • ▲ 송미향 선임이 2014 SK 신입사원 과정을 마치고 촬영한 단체 사진 


  

장학생에 영하이라이터까지 거쳐 SK하이닉스 Diffusion팀 선임으로 자리 잡은 그녀. 이쯤 되면 SK하이닉스 덕후로 불러도 될 것 같은데요.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Diffusion팀 신입사원이 됐을 때는 SK하이닉스를 ‘열정으로 이룬 성취의 집합체’라고 봤다고 합니다.


“신입사원 때부터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이미지는 '열정과 성취의 집합체'입니다. 입사 한 후 구성원들 모두가 치열하게 업무에 임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현재 제조기술 부문에 있다 보니 수율, 양산을 동시에 만족하며 달성해야 하는 높은 목표치와 정해진 지표, 수치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과연 저게 가능할까?'라고 생각되지만, 결국에는 이뤄내는 선배님들의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회사 역시 개선점 발굴에 도움이 될만한 환경을 충분히 제공해주죠. 풍성한 보상제도와 다양한 복지혜택, 아끼지 않는 격려 등으로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 때문에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장학생 인턴과 영하이라이터 활동을 하면서 가까이서 반도체 직무 경험을 쌓은 점이 입사 후 실전 업무에 임했을 때, 강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하는 송 선임. 그녀는 ‘반도체는 8대 공정이다’라는 상식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장학생 인턴과 영하이라이터 활동이라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현장 체험도 많이 했고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만남도 잦았습니다. 어깨너머로 배운 것이 결코 작은 게 아니라는 건 입사해서 느꼈죠. 그때 했던 경험 덕분에 현업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업무를 할 때 왜 이 과정을 수행해야 하는지 등을 빠르게 이해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Diffusion팀 업무 외에도 타 부서와 협업할 때 역시 마찬가지였죠.”


열정 가득한 그녀의 답변을 들으면서, 앞으로 목표가 궁금해졌는데요. Diffusion 공정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송 선임의 눈에서는 굳은 다짐이 보였습니다.   


“제가 지금 맡은 Diffusion 공정에서 전문가가 되는 게 우선입니다. 최종적으로는 개선·혁신 파트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들은 제가 맡은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효율적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내 교육프로그램 SKHU의 다양한 직무 관련 강의를 듣는 등 반도체에 관한 역량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영하이라이터 유수정과 송미향 선임의 인터뷰 후 기념사진

 


입사 4년 차인 송 선임의 눈에는 반도체와 SK하이닉스를 향한 열망이 아직도 식지 않아 보였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회사를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송미향 선임은 이 모든 것이 ‘큰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SK하이닉스는 선물입니다’ 장학생 면접 당시 박성욱 CEO께서 직접 한 말이기도 합니다. 선물은 영어로 ‘현재’와 ‘선물’이라는 뜻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제겐 면접을 보고 있던 순간 자체가 ‘큰 선물’이었고, 열심히 준비해서 입사 후엔 더욱 열심히 성장하고 노력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나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제 삶의 ‘큰 선물’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반도체의 매력에 푹 빠져들어 SK하이닉스에 입사하기까지! SK하이닉스로 오는 길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걸어온 송 선임. 10기 후배로서 1기 선배를 처음 만났지만, SK하이닉스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쉽게 마음이 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회사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의 인생에 있어 ‘선물’ 같이 다가온 SK하이닉스. 송미향 선임 역시 Diffusion 분야의 훌륭한 전문가가 돼 SK하이닉스가 얻은 ‘더 큰 보물’이 될 수 있기를 영하이라이터가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영하이라이터 10기 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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