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직장인이라면 필수! 표정관리 잘하는 방법

TREND/트렌드 Pick!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무표정한 얼굴로 팬들을 대해 논란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여론은 팬들 앞에서 ‘방긋’ 웃어주는 게 매너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아이돌도 사람인데 일방적인 비난은 너무 과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로 나뉘었죠. 결과적으로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때론 우리 역시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대해야 하는 연예인들처럼 표정관리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말이죠. 그러나 누구를 대하든 상냥하고, 밝게 대하는 것만이 표정관리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행히 연예인들과 달리 우리는 감정을 숨겨야 할 때도 있고, 노골적으로 표현을 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그게 언제일까요?




_ 표정관리는 왜 필요할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본 적이 있나요? 웃을 듯 말 듯 미묘한 그 표정에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초상화가 가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여인의 그 복잡 미묘한 표정 때문 일겁니다. 사람의 표정은 말로 하는 것 못지않게 많은 것을 내포합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표정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그것입니다.    

 


Part1 표정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하나. 유체이탈을 한다

 

상사에게 혼 날 때, 거래처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야 할 때 등 불쾌한 상황을 맞닥뜨려도 표정에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됩니다. 자칫 그들이 당신을 대할 때 “저 사람은 싫은 소리를 너무 듣기 싫어해”,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하겠어”라는 말을 듣게 될 테니까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한 귀로 듣고, 흘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머릿속으로나마 다른 생각을 하는 겁니다. 아주 사소한 거라도 좋아요. 오늘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퇴근 후에 어디를 갈지 등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단, 당신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는 절대 티 나지 않게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둘. 화장실로 직행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직장인이 회사 내 화장실을 아지트로 삼는다고 합니다. 사실 업무시간에 회사라는 공간을 벗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회사 내에 있는 화장실, 옥상, 비상구 등이 도피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도저히 표정을 숨길 수 없고, 또 그 표정을 상대에게 표현했을 때 역효과만 난다 여겨진다면 잠시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감정이 상한 채로 자리에 오래 앉아 있으면 있을수록 부정적인 생각만 거듭 떠오를 테니 말입니다. 불쾌한 상황이 있던 그 공간을 잠시라도 벗어나 공기를 환기하듯 감정을 전환 시켜보세요.




셋. 감정을 얼굴에 드러낸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겉으로 드러내는 것도 표정관리의 방법입니다. 어렸을 때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혼날 때 엄살을 떨며 “죄송해요”라고 말하고 눈물을 보였을 때와 아무 말도 안 하고 고집스럽고 무표정으로 있을 때 중 언제 부모님께 덜 혼났던가요? 겪어 보셔서 알겠지만 전자입니다. 상황에 따라 감정을 얼굴에 더 드러내보세요. 그러니, 상사에게 혼나거나 과도한 업무에 힘이 든다면, 상대에게 감정을 적나라하게 아니면 조금 더 과하게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상사에게 혼날 때 최대한 시선을 바닥에 고정하고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적절하게 끄덕여 주세요. 충분히 상대의 말을 듣고 있으며, 깨닫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게 말이죠. 

 


넷. 일단 대답한다


“넵” “네!” “네~” 등은 같은 대답이지만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이 중에서 가장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네”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지만 억지로라도 해야 할 때는 건조한 대답을 하세요. 상대가 당신이 불만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없게 말이죠. 당장은 짜증이 나겠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아무리 생각해봐 부당한 지시라 느껴진다면 이후에라도 상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네”라는 답은 당신 자신에게 시간을 벌어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Part2 감정을 표정으로 다 드러내야 할 때

 

 

 

 

 

하나. 미안함, 고마움, 칭찬을 해야 할 때

  

우리는 감정에 솔직해야 할 때 정작 표현을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반드시 감정 표현을 할 때는 바로 상대에게 미안할 때, 고마울 때 그리고 칭찬을 해야할 때입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 인간 관계가 바탕이 돼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안함과 고마움, 칭찬 등은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말과 표정으로 진심을 전달하는 모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둘. 상대의 무례함이 반복 될 때


상대가 아무리 상사이고, 중요한 거래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당신에게 불쾌한 말을 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이라면 정색해야 합니다. 농담이랍시고 외모를 평가하고, 술을 핑계로 ‘아무 말’을 늘어 놓는 사람에게는 친절과 미소는 걷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색하며 따끔하게 말 한 마디 하는 걸 잊지 마세요. ‘호의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유명한 영화 대사처럼 민망해서 웃는 당신의 미소에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사람에게 친절한 표정관리 대신 냉정하고 확실한 표정관리를 하시길.



셋. 사생활을 간섭할 때

 

표정관리는 꼭 얼굴로만 하는 게 아니죠. 요즘처럼 메신저가 업무의 주된 역할을 하고 있을 때는 문자 하나로도 감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이 발의 됐을 만큼 회사를 나온 후에는 제대로 쉴 수 있는 휴식권이 보장되고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아무 때나 연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퇴근 후에나 주말에도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는 상사가 있다면 무반응으로 표정관리를 하세요.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하지만 퇴근 후, 사적인 시간에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표정관리란, 늘 자신의 감정을 속이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느끼는 그대로를 표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야만 정신 건강에도 좋고, 길게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감정을 상대에게 표현하기 전에 “내가 표현을 해도 후회하지 않을까?”, “표현을 하면 상대(상황)가 바뀔까?” 등의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세요. 이 중 하나라도 ‘그렇다’는 답이 나온다면 참지 말고 단호하고, 똑 부러지는 말투로 의사를 전달하세요. 그리고 잊지 마세요. 표정관리를 잘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의 감정을 상대보다 먼저 스스로가 알아차려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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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2017.09.27 12:06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동감

    • Favicon of http://blog.skhynix.com SK하이라이트 2017.09.27 13:39 신고 수정/삭제

      저 또한 동감입니다.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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